[인터뷰] 수원문화재단 박흥식 대표이사

-수원야행 맛보기 2018 수원문화제 엿보기(2-1부)

  • 기사입력 2018.08.12 20:17
  • 기자명 김경훈 기자

 

▲ 인터뷰 수원문화재단 박흥식 대표이사     © 김경훈 기자


[뉴스센터] 2018 수원문화재 야행이 열리고 있는 축제 현장, 수원화성 행궁광장을 취재하기에 앞서

수원문화재단 박흥식 대표이사를 만나 수원야행과 오는 9월 개최될 수원화성문화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김정순 리포터가 수원문화재단을 방문했습니다.

 

▲ 박흥식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 인터뷰     © 김경훈 기자

 

[김정순 리포터]  수원야행이 지난해와 차별화된 점이 있다면 설명해주세요.

 

▲ 박흥식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     © 김경훈 기자


[박흥식 대표이사] 문화재 야행은요. 문화재청에서 하는 공모사업이거든요.

 

그래서 전국에 있는 도시들중에서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도시들이 신청을 하면 문화재청이  심사를 해서 이제 선정하고 시행하는 방식인데, 저희 수원시는 지난해도 되었고 올해도 공모해서 되었어요.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서 야행을 하게 되었는데 작년에 3일간 하면서 약 20만명의 관람객들이 오셨고, 굉장히 호응과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해서  아주 성황리에 행사가 되었구요.

 

올해는 약간 틀린 것이 지난해에는 1회에 3일을 했는데 올해는 8오늘과 내일 8월달에  이틀동안 1차를 하고  그다음에 9월달에 9월7일과 8일에 2차 야행을 하는 것으로 두번으로 나누어 졌어요.

 

우리가 이제 유형문화재 화성과 행궁 이런 유형문화재가 있지만 무형문화재도 있습니다.  경기도 지정 무형문화재가 네분의 계신데   불화장 단청장 승무살풀이춤  그리고 소목장 그래서 이 무형문화재 이분들도 오늘과 내일 전시도 하시고 그다음에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하시는 것이 큰 차이점이구요 

 

이번 1차 야행은 주 노선이 선경도서관에 앞에 있는 제일감리교회에서 부터 행궁동 주민센터를 거쳐서 미술관과 행궁광장 그리고  행궁내 그 다음에 공방 길을 쭈욱 따라내려가서 남문 쪽에 1.2km  구간에서   

 

다양한 빛을 활용한 연출, 다양한 프로그램들 음악과 전시 그리고 프리마켓 푸드트럭 이런것들이 어우러져서 밤에 즐길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었구요.

 

이 문화재 야행의 근본적인 취지는 지역이 가지고 있는 문화 자원을 활용해서 문화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그리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활용하자 이런  측면에서 문화재청에서 하고 있구요.

 

이것이 공모사업이다보니까 과연 그러면 작년 올해 계속 시민과 관람객들이 좋은  반응을 보이는데  공모사업에 안될 경우 안 할 것이냐 이런 문제가 생기죠.

 

그것은 시하고 협의를 해서 그런것에 대한 방비책도 매년 해야하는 연례적인 행사로 그런 고민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 2018 수원화성문화제 준비상황을 묻는 김정순 리포터     © 김경훈 기자

 

[김정순 리포터]  2018 수원화성문화제에 대해 지난해와 다른 점과 특징이 있다면?

 

[박흥식 대표이사] 금년도 화성문화제가 이제 55회째를 맞게 됩니다.

 

지난해 화성문화제 특징이 시민주도형 축제로의 원년이라고 선포를 했고, 시민추진위원회가 구성이 되어서 시민들이 주도적인  지금까지 관주도형의 축제 스타일에서 지난해부터 민간주도형으로 바뀐다음에 큰 특징이고,금년도에는 좀더 시민들의 역할을 강화하는 것이죠.

 

그렇게 해서 명실상부하게 시민주도형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이 시작되고 잘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에 이어서 능행차 완벽재현이 지금 서울시 수원시 화성시 외 여섯개 총 9개 자치단체가 참여를 해서   59.2km 창덕궁에서 융건릉까지 전구간에 걸쳐서 재현이 된다는 것이 지난해에 이어서 큰 특징이구요.

  

앞으로 능행차 공동재현 같은 경우는  세계문화유산 같은 것에 등재를 하기 위해서 좀더 다양한 측면에서 노력을 할 필요가 있고, 올해도 그런 곳곳에서 우선 행사 전 구간에서 완성도를 높인다든지 역사적 사실 고증에 의한 완벽한 재현을 위한 노력을 한다든지 그런 것이 큰 특징이라고 불 수가 있습니다.

 

[김정순] 리포터] 수원야행과 수원화성문화제의 성공적인 롱런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뉴스센터] 수원문화재단 박흥식 대표이사의 말을 듣고 보니 화려하고 웅장한 수원화성문화제를 엿볼수 있는 전야제라고 생각해도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김정순 리포터 수고했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