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 천안시장, 폭염피해 농가 방문 살수 지원

  • 기사입력 2018.08.11 22:47
  • 기자명 김경훈 기자

 

 

▲ 폭염농가를 찾아 살수하며 농민들의 애타는 심정을 함께 나누고 온 구본영 천안시장. 맨 우측 공무원은 목이 타는지 아이스크림을 맛나게 먹고있고, 그 옆에 인물은 목이 타는지 입술을 굳게 깨물고 있다.     © 김경훈 기자

 

[더원방송] 구본영 천안시장이 폭염피해 농가를 직접 방문했다.

 

10일 구 시장은 직산읍 손기룡(77) 씨의 농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살수차를 대동해 직접 농작물에 물을 주는 작업에 동참했다.

 

구 시장은 또 천안 대표 특산물 신고배를 재배하는 김용대(63) 씨의 영농현장도 찾아 농민을 위로하고 장비를 총동원해 가뭄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구 시장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농민들이 어려운 가운데 인명·재산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47농가 12.6ha에 살수차 76대(1일 4대)와 산불진화차 2대, 조립식물탱크 45개를 지원해 폭염 종료시까지 농작물에 살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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