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8일 한신대학교에서 열린 전국 학생토론대회에 참석한 초중고 학생들에게 이같이 말하고 "져보는 사람이 결국 이길 수 있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듣는 연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김정순 리포터가 한신대학교를 다녀왔습니다.
[오산=김정순 리포터] 이번 초중고생의 전국토론 대회는 네번째 열리는 것으로 오산시와 한신대학교가 주최로 4일간 진행됩니다.
주최측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 학생 96개팀이 참가했습니다.
첫날인 8일에는 초등부, 다음날인 9일은 중등부, 10일에는 고등부 각각 32개팀이 예선 리그전이 치러집니다.
마지막날인 11일에는 예선을 통과한 급별 8개팀이 본선에서 뜨거운 열전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요즘 학생들에게 말 잘 못 했다가 본전도 못찾는다는 어른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만큼 자기주도적이고 혁신적이며 창의적인 교육을 받을 결과로 풀이됩니다.
특히 아이들이 자기주장을 전개함에 있어 억지가 아닌 논리적이며 상상력이 풍부하다는 것을 느낄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원방송은 토론 결승전을 취재해 시상식 결과를 보도해드릴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오산 한신대학교에서 더원방송 김정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