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지방공기업 평가 최상위 평택 충북, 최하위 경남

최하위 8개 지방공기업 임원
성과급 없고 연봉 5~10% 삭감

  • 기사입력 2018.08.01 17:01
  • 기자명 김경훈 기자

 

[더원방송]  행정안전부는 1일 전국 24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 2017년도 실적을 평가  공개했다.

 

이 결과 평택도시공사와 충북개발공사 등이 최상위 등급으로, 경남개발공사 등은 최하위 등급으로 순위가 엇갈렸다.

 

행안부와 평택도시공사 등에 따르면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가치(공공성)와 수익성의 조화 노력, 국민 눈높이에 맞는 윤리 경영 이행 여부를 중점 평가했다.

 

최상위 등급인 '가' 등급에는 광주도시철도공사와 충북개발공사, 평택도시공사,부천도시공사,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부산환경공단, 김해도시개발공사, 광양하수도 등 총 13개 기관(5.4%)이 선정됐다.

 

'나' 등급 기관은 82곳(34.0%), '다' 등급은 104곳(43.2%). '라' 등급은 34곳(14.1%)으로 나타났다.

 

경남개발공사 등 8개 기관은 최하위 등급인 '마' 등급' .

행안부가 주관해 평가하는 153개 기관의 2017년도 경영평가 평점은 84.45점으로 전년도 85.10점보다 0.65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기업이기 때문에 최하위등급인 '마' 등급을 받은 지방공기업 임직원은 평가급을 받지 못하거나 연봉은 전년도보다 5∼10% 삭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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