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경기도에 김희겸 부지사가 다시 부임했다.
경기도는 30일 김희겸 신임 경기도 행정1부지사의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 갔다.
김 행정1부지사는 “민선7기 경기도가 천명한 공정한 경기도, 전국 최고의 삶의 질이 보장되는 경기도, 동북아 평화경제공동체의 중심 경기도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경기도 공무원을 향해 ▲찾아가는 행정 실천 ▲선공후사의 정신과 깨끗한 업무처리 ▲업무분야에 대한 최고 전문가로서의 능력과 주인의식 보유 ▲도의회, 정부, 시군, 언론과의 소통과 협력 등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취임에 앞서 김 부지사는 현충탑(수원 팔달구 인계동)을 참배했고, 취임식 후 경기도의회와 도청 기자실을 방문했다.
1964년생으로 행정고시 31회 출신인 김 부지사는 경기도 경제부지사, 행정2부지사, 국민안전처 재난관리실장, 행정안전부 기획조정실장 등 경기도와 중앙정부에서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