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경기윈원회 도민제안 3만 2691건 접수

  • 기사입력 2018.07.30 09:28
  • 기자명 김경훈 기자

 

[더원방송] 새로운경기위원회 홈페이지에 한 달 동안 모두 3만2,691건의 도민제안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제안중 도로․교통분야가 74.9%로 가장 많았고 환경분야 12.9%, 교육분야 5%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100건 이상 중복 접수된 제안은 모두 21건에 2만8,493명으로 전체 제안의 87.8%를 차지했다.

 

 

가장 많은 중복접수를 기록한 안건은 광교와 화서, 호매실, 봉담을 연결하는 신분당선 조속 연장 건의로 8,353건(25.7%)이 접수됐다.

 

뒤를 이어 7호선 옥정역 연장요청 6,044건(18.6%), 용인 동백 구성 GTX 건설 요청 3,765건(11.6%), 안양아스콘 공장 이전 요청 3,351건(10.3%), 동백스마트IC개통 1,371건(4.2%)을 기록했다.

 

도는 이들 5개 안건이 모두 지역주민이 원하는 민생현안에 해당하며 전체 접수건수의 70.4%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접수 안건 3만2,691건 가운데 답변불가의견 231건을 제외한 3만2,460건을 부서별로 정리해 경기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기로 했다.

 

특히 도는 도민제안 가운데 어린이집 차량 사망방지대책, 북한대동강투어, 도내 공공기관 지역별 이전, SNS방범순찰기동대 운영 등 60건을 주요 정책과제로 선정, 담당부서 차원에서 적극 검토에 들어갈 방침이다.

 

한편, 경기도는 9월부터 경기도 홈페이지 열린도지사실에 ‘(온라인) 도민청원’사이트를 개설,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