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사 하룻만에 실국장 업무보고 마쳐

"같은 품질이면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에 우선권 줘야”

  • 기사입력 2018.07.16 18:50
  • 기자명 김경훈 기자

 

▲ 이재명 지사는 16일 주재한 실국장 현안업무보고에서 “민원은 도민과 시민의 원하는 것을 들어주는 것이 바로 행정”이라며 “민원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시각을 바꿔줬으면 좋겠다”며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했다.     ©김경훈 기자

[더원방송]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6일 열린 실‧국장 회의에서 당부사항을 쏟아 냈다.

 

말이 실국장 회의이지 업무담당자들까지 참석한 가운데 실국별 현안에 대해 사전에 서면으로 사전 검토까지 마친 자리였다.

 

먼저 공유시장경제국의 업무보고에서 이 지사는 “자본주의의 위기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사회적기업이나 협동조합을 육성해야 한다”면서 “똑같은 조건이라면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에 우선권이나 가산점을 줄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재난안전본부장에게도 고층아파트의 경우 화재경보나 소화전 등의 강력한 점검과 조치를, 주문했다.

 

또 지방세 징수와 관련해서도 적극적인 인센티브 도입을 검토해서 징수율을 높이는 방 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앞서 이 지사는 이 “민원은 도민과 시민의 원하는 것을 들어주는 것이 바로 행정”이라며 “민원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시각을 바꿔줬으면 좋겠다”며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했다.

 

실국 업무보고는 통상 최소 1주에서 2주가량 소요됐지만 오전과 오후까지 사업소까지 마무리됐다.

서면으로 사전 점검을 했기 때문에 하룻만에 끝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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