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원방송] 화성시청 민원실이 시민행복민원실로서 16일 부터 공식 서비스에 들어 간다.
15일 시에 따르면 2억원을 들여 2개월간 리모델링을 마쳤다. 각 창구마다 발급받아야 했던 번호표가 한 곳에서 발급되고 대기순서를 한눈에 알 수 있다.
분리 운영됐던 여권창구를 일원화하고, 일반 민원대를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했다. 민원대와 업무공간도 갤러리형 칸막이로 분리하고,고충상담실과 기저귀 교환대 등 시민 편의시설도 설치됐다.
하지만 민원실 실내인테리어가 바뀔 때마다 나오는 "직원들의 친절이 중요하다"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에 대해 박종운 민원봉사과장은 " 연간 48만건의 민원을 처리해내고 있는만큼 질적인 서비스를 위해 연 2회 친절교육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