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경기도가 2018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를 확정 발표했다.
13일 도에 따르면 평가결과 A등급은 경기도시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3개 기관이, B등급은 경기도문화의전당 등 12개 기관, C등급은 경기도의료원 등 2개 기관이 받았다.
도내 공공기관은 모두 24개지만 경기도시공사, 경기관광공사, 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테크노파크, 대진테크노파크와 고양시의 평가를 받는 킨텍스, 도의 출자지분이 25% 미만인 경기도주식회사 등 7개 기관은 이번 평가에서 제외됐다.
정리해 보면 24개 기관중 17개 기관이 평가를 받았고, 20개 기관의 기관장만 평가를 받은 결과로 S등급은 한곳도 없으나 전반적으로 등급수준도 특정 등급의 집중화 현상 없이 적정한 분포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A등급 기관과 기관장에게는 성과급을, C등급 기관과 기관장에는 경고조치와 경영개선 방안 마련 등 후속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