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경기도가 올해 상반기 계약심사를 통해 661억 원의 사업비를 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조정액 540억 원 대비 121억 원 늘어난 규모다.
도에 따르면 상반기 동안 도와 시·군, 공공기관에서 발주한 사업 1,388건, 9,329억 원에 대한 계약심사를 실시했다.
세부적으로는 공사가 588건 6,116억 원에 달했고 용역이 252건 2,116억 원, 물품구매가 548건 1,097억 원 등이다.
심사건수 1,388건은 지난해 상반기 1,263건 대비 125건이 늘어난 규모이며 심사요청액 9,329억 원 중 661억 원을 조정해 7.1%의 조정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