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석 화성시장 민선5·6기 8년 임기 마무리

  • 기사입력 2018.06.30 17:02
  • 기자명 김경훈 기자

 

▲ 아름다운 퇴장? 다음을 위한 잠시 휴식? 민선 5기와 6기 8년동안의 하염없는 세월들을 뒤로 아름다운 퇴임식을 가진 채인석 화성시장. 그는 청바지가 어울리는 시장이었다.     © 김경훈 기자

 

[더원방송]  채인석 화성시장이 29일 퇴임식을 갖고 민선5·6기 8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했다.

 

채 시장은 퇴임사를 통해 “73만 시민들의 참여와 1천900여 공직자들의 헌신으로 화성시의 새 역사를 쓸 수 있었다”며, “함께한 8년의 시간동안 매우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메가시티를 뛰어 넘어 사람의 가치가 실현되는 화성시의 미래는 공직자들이 시민과 함께 그려나가는 것”이라며, “지방자치경쟁력 1위 도시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지난 8년간 청렴하고, 바지런하고, 지속발전가능한 행정을 목표로 청바지를 입고 화성시 전역을 살폈던 채 시장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상영돼 함께했던 직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퇴임식에 앞서 채 시장은 현충탑을 참배하고 도시안전센터 등 시청 내 42개 부서를 방문해 일일이 직원들과 악수를 나눴다.

 

채 시장은 2010년과 2014년 화성시장에 당선돼 ‘사람이 중심인 도시’를 목표로 민선5·6기 화성시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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