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교육감, 이색취임식 소통콘서트

  • 기사입력 2018.06.28 14:59
  • 기자명 김경훈 기자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당선인     ©김경훈 기자

[더원방송]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7월 2일부터 6일까지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취임식, 2기 출범 소통 콘서트’를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소통 콘서트는 관례적 취임 행사가 아닌 이재정 교육감이  직접 소통에 나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도교육청은 모두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하며, 다양한 현장의 소리를 들을 계획이다.

 

2일 광명 운산고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6.13 지방 선거 모의 투표’에서 당선된 이 교육감에게 학생들이‘미래세대 당선증’을 전달하고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3일에는 수원 광교헌 서봉재에서‘학교 현장과 교육정책의 조화’를 주제로 선생님 간담회’를 진행한다.

 

4일에는 광주 소재 영은미술관에서 ‘학부모의 교육 참여 방향과 경기교육정책’에 대해, 5일에는 의정부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꿈의학교 운영진과 ‘꿈의학교의 효과적인 운영과 안정적인 정착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6일 마지막날에는 수원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각급 학교에 근무하는 행정실장 등 일반직 공무원 30여 명과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 비전을 공유하고, ‘현장을 지원하는 공감행정’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재정 교육감은 “‘교육을 교육답게’만들기 위한 행복한 여정을 교육공동체와의 진솔한 소통으로 시작하고 싶어서 콘서트로 취임식을 대신하게 되었다.”면서, “가슴을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경청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