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새로운 경기 특별위원회(위원장 김병욱)가 민선 6기 경기도지사 임기 말에 추진되는 수탁업체 선정 관련 선정 절차 중지와 재검토를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새로운경기 특별위에 따르면 2018년 11월로 계약시점이 4개월이나 남은 경기도수원스포츠센터 수탁업체 선정과 관련한 민원을 지난 21일 접수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 취임 직전인 이달 29일 제안서 평가위원회가 열리게 되나 취임 후에 해도 일정상 문제가 없다는 새로운경기특별위는 강조했다.
실제로 지난 2013년 월드컵스포츠센터 사업자 선정은 기간 종료 2개월 전인 9월에 결정된 바 있기 때문이라는 것.
이에 경기도청과 관련 산하기관의 인사, 사업규모나 이해관계가 큰 인·허가, 예산규모가 큰 사업에 대해서도 반드시 당선인과 협의할 것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