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소재 팀업캠퍼스 조감도 © 김경훈 기자 |
[더원방송] 경기도 ‘팀업캠퍼스(team-up campus)’가 오는 23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 간다.
팀업캠퍼스(team-up campus)란 야구와 축구, 캠핑 등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 스포츠 테마파크를 말한다.
이를 위해 21일 광주시 곤지암읍 삼리 430번지 일원 팀업캠퍼스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 캠퍼스는 20만 7,430㎡ 규모 부지에 국비 20억원과 도비 192억원 등 모두 212억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됐다.
시설은 ▲국제규격의 야구장 3면 ▲축구장 1면 ▲풋살·축구 등 다목적 이용이 가능한 보조구장 ▲썰매장 ▲게이트볼장 2면 ▲2층 규모의 복합스포츠체험관 ▲27면 규모의 캠핑장 ▲산책로 등이 조성됐다.
복합스포츠체험관 1층은 야구장 지원을 위한 덕아웃과 회의장으로 사용되며, 2층에는 야구·승마·사격 등 스크린체험 시설과 어린이 스포츠 시설, 건물 옥상에는 관람 및 휴게공간, 부대편의시설 등이 설치된다.
야구장과 축구장 등은 사전예약과 유료로 이용 가능하다.
김진홍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이날 “도민 누구나 느끼고 즐기고 배우는 스포츠 복지공간으로, 도민 건강을 증진시키는 복합스포츠 시설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