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홍성규 민중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30일, 포천시에서 전농 경기도연맹이 주최한 2018년 통일쌀 보내기 모내기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홍성규 후보는 "접경지역인 경기도에서 대규모 남북농업협력지구를 조성해 통일시대를 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홍 후보는 이어 "최근에도 보다시피 모두가 평화와 통일을 원하지만 저절로 오지는 않을 것, 앞으로도 많은 우여곡절과 난관이 있을 것이고 정통진보 자주평화통일정당 민중당이 단단하게 자리잡아야 비로소 가능한 일"이라며 "오늘 이곳이 그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강조했다.
홍성규 후보는 지난 25일 '자주평화통일 정책공약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자주, 평화, 통일의 새시대로!-미군기지 없는 경기도'를 내세우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기북부지역 평화통일생태 특별자치도 추진, 남북경제특구와 생태문화특구 지정, 경기-황해도 교류, 남북농업협력지구 조성' 등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