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2018수원연극축제(예술감독 임수택)가 15만 시민 축제의 향연으로 성료됐다.
연극축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수원권에 위치한 경기상상캠퍼스(구 서울 농생명대)에서 국내외 35개팀이 총 86회에 걸쳐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수원문화재단은 이에 착안, ‘숲 속의 파티’(부제)란 슬로건을 세우고 거리극, 서커스, 공중퍼포먼스 등 주변 자연공간과 부합하는 작품을 선보였다.
더구나 올해는 지역연극 활성화를 위한 ‘시민프린지 페스티벌’을 대폭 확대했다.
청춘극장 등 9개 팀의 공연과 시민낭독공연 ‘동물 없는 연극’, 시민배우 10여명이 참여하는 시민연극아카데미 ‘시리도록 아름다운’을 무대에 올려 관람객의 찬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