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재광 후보, 집 떠난 8일 무엇을 얻고 있나

  • 기사입력 2018.05.22 21:10
  • 기자명 김경훈 기자

 

▲ 집 떠나 찜질방 등에서 자며 시민들을 만난지가 8일 째인 공재광 자유한국당 평택시장 후보, 고생은 되지만 많은 시민들과 가슴속 이야기들을 주고 받으며 충전중이라고 답했다.     © 김경훈 기자


[더원방송]  집 나가면 개 고생이라는 말이 있다. 공재광 자유한국당 평택시장 후보가 편한 집 놔두고, 집 떠나 동가숙 서가식 한지가 벌써 8일째이기 때문이다.

 

공재광 후보는 “저는 평택에서 공직을 시작했다”며 “이후 경기도와 중앙정부, 총리실과 청와대에서 다양한 행정을 경험했다”고 회고했다.  선출직이지만 현재까지는 내리 공무원이다.

 

“땀에 젖은 신발을 벗을 때마다 안타까웠습니다.”라는 공재광 후보.

 

그는 “요즈음 하루하루를 마무리하면서 그 기간을 돌아보며 일선 행정이 중앙정치 바람에 매몰되어도 괜찮은 것인지 걱정된다”고 전했다.

 

요즘 그는 “찜질방에서 하루의 시작하고 마무리를 하는데 더많은 시민들과 만나고 대화하며 변화와 희망을 보고 있는데 그것은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우려는 시민의 의지를 보는 것 같다”며 의지를 다졌다.

 

그래서 공 후보는 바람에 무임승차하는 정치꾼이 아닌, 정직한 일꾼으로서 당당하게 일하고 싶다는 말을 빼놓지 않았다.

 

때문에 그는 그동안의 추진해 온 현안들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지를 요청하고 나섰다.

 

공재광 후보는 지난 시장 당선 때도 수행원들을 물리치고, 배낭을 맨 채 평택시 곳곳을 걸어 다니며 농민과 노동자, 아이들과 어른들을 만나본 뒤 그 이야기들을 담아 시정에 반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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