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곽상욱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후보는 20일 ‘오산사랑담은카드’에 교통카드 기능을 추가해 다자녀 아이들의 교통비를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오산시는 자녀 3명 이상인 다자녀가정에 다자녀가정 통합카드인 ‘오산사랑담은카드’를 발급해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제공한다.
수혜 대상은 현재 오산시 다자녀 학생 약 8천명 정도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 카드는 ▲셋째아 이상 초등학교 방과후 수업비 할인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감면 ▲상수도요금 할인 ▲캠핑장 이용료 50% 감면 ▲도서관 이용 시 가구 당 도서 10권 추가 대출 ▲오산문화재단의 공연관람‧전시‧체험 입장료 최대 10% 할인 등의 혜택이 있다.
곽 후보는 “3명 이상 다자녀 가정의 둘째아 이상 중고생에게 청소년 교통카드 기능추가나 충전금 등을 지급해 교통비 부담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