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 기네스 14명 인증패 받아

  • 기사입력 2018.05.20 15:57
  • 기자명 김경훈 기자

 

▲ 경기남부 경찰의 베스트 캅 13개 분야 14명     © 김경훈 기자


[더원방송]  경기남부경찰청은 기네스 13개 분야 14명의 최고 캅이 선발돼 지난 18일 인증패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선발된 14명은 업무나 특정 분야에서 놀라운 경지에 도달한 직원들이고, 열정과 자기개발 의지를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안산단원서 정용범 경감의 경우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 복싱 금메달리스트로서 1989년 경찰로 특채됐다.

 

2015년 시흥경찰서 형사과장 재직 당시 일명 ‘시화호 토막 살인사건’의 범인을 4일만에 검거한바 있다.

▲ 최고의 베스트캅으로 선정돼 기네스 인증패를 받은 복싱금메달리스트 출신 안산단원경찰서 정용범 경감     © 김경훈 기자

 

마약학 석사학위도 취득한 정용범 경감의 경우 경기남부청 무도의 달인(챔피언) 기네스를 인정했다.

 

지식왕의 경우 안양동안경찰서 인덕원 지구대 이재구 경위가, 총 133회의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한 김형진 경위는 정년이 1개월 남은 상태.

 

봉사왕에는 모두 1,136시간을 기록한 안양만안경찰서 전강일 경위가, 9명의 가족이 경찰에 근무하는 과천경찰서 백지은 경사가 경찰 대가족왕에, 리눅스 마스터를 비롯 총 32개의 자격증을 가진 시흥경찰서 채우석 순경이 ‘IT 달인’ 으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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