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6일째 농성으로 전략공천이 아닌 경선을 촉구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전종한 천안시장 예비후보. © 김경훈 기자 |
[더원방송]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의 전략공천을 배제하고 민주적 경선을 촉구하는 호소가 가슴을 울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종한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18일 양승조 의원의 충남지사 선거 출마에 따라 실시되는 천안병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전략공천에서 민주적인 경선을 하기로 했다며 이는 자신이 천안시장 전략공천의 부당함을 호소하고 있다.
전 예비부호는 자신이 16일째 농성중이기 때문에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한다는 호소문을 냈다.
호소문에는 더불어민주당이 천안시장 전략공천을 취소하고 정의로운 원칙에 입각한 경선으로 천안시장 후보를 선출해 달라는 요청이다.
이같은 배경에는 민주적 경선을 통해 지더라도 승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당과 당의 후보를 위해 백의종군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는 볼멘 목소리이자 전략 공천에 따른 후유증상중의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