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해운·물류 청년 취업 아카데미의 상반기 교육생을 추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상하반기로 나눠 취업아카데미를 진행하기 위해 1차 교육생을 이미 모집을 마쳤다.
하지만 수료생 가운데 절반 이상이 취업에 성공하며 수료생들이 큰 만족감이 나타나자 교육생의 구직활동 지원금 및 식비 지원을 늘리고 상반기 교육생을 추가모집하기로 한 것.
오는 6월부터 약 2개월간 주 3회 진행되는 해운·물류 청년 취업 아카데미는 ▲해운·물류 분야 기초 및 심화(현장) 교육 ▲평택항 및 주요항만 견학 ▲일자리 매칭 상담 및 멘토링 우선 기회 등을 제공하게 되며 교육기간이 끝나면 공식 수료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해운·물류 청년 취업 아카데미 참가자격은 일정한 어학성적을 접수일 기준 2년 이내 취득하고 경기도 소재 대학 및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졸업예정자, 최근 2년 이내 졸업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우선 선발한다.
경기평택항만공사 황태현 사장은 “해운물류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경기도와 함께 교육생 지원범위 확대 및 취업기회 제공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했다”며 “심화이론 및 현장교육, 해운물류 기업 일자리 매칭 상담 등을 제공하는 취업아카데미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