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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원방송] 6일간의 열전속에 치러진 ‘2018 경기도기능경기대회’가 9일 오후 평촌공업고등학교에서 폐회됐다.
이번 대회는 주경기장인 평촌공고가 소재한 안양은 물론, 성남, 군포, 시흥 등 도내 4개 지역 7개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대회 종목은 통신망분배기술를 포함해 정식직종 50개, 미래선도 산업분야 직종 5개, 특성화직종 1개, 영스킬 1개 등 총 57개로, 총 824명의 숙련 기술인들이 선수로 참가해 저 마다의 기량을 뽐냈다.
대회결과 금메달 57명, 은메달 57명, 동메달 63명, 우수상 53명 등 도를 대표하는 우수 숙련기술인 230명(팀)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 김진흥 부지사는 경기도기능경기대회 입상자에게 메달을 걸어주고 격려했다. © 김경훈 기자 |
최우수 기관으로는 금 5개, 은 5개, 동 6개 등 20명이 입상, 총 802점을 획득한 부천공업고등학교가 영광을 안았다.
안산공업고등학교가 664점으로 우수 기관을,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가 448점을 얻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는 올해 10월 전라남도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이날 “우리나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성패는 숙련기술인들의 손에 달렸다”며 “기술인재들이 마음껏 재능과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