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옛길 역사탐방 ‘잠곡 김육과 평택의 옛 이야기’

  • 기사입력 2018.03.27 17:49
  • 기자명 김경훈 기자

 

[더원방송]  경기도가 오는 4월 14일 경기옛길 역사탐방 프로그램에 함께할 도보꾼을 선착순 80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해 총 5회 경기옛길 테마탐방을 계획하고 있으며 첫번째 프로그램이 ‘잠곡 김육과 평택의 옛이야기’를 주제로  역사탐방지는 삼남길 10구간 가운데 평택 유천 1동 마을회관에서 시작해 통북천 물방아거리까지 걷는 코스이다.


김해규 한광중학교 교사(지역향토사학자)의 강의를 들으면서 정유재란과 청일전쟁 당시 큰 전투가 있었던 소사벌을 경유해 대동법시행기념비를 답사할 계획이다.


경기옛길은 조선 후기 실학자 신경준이 집필한 '도로고'에 언급된 6대로(삼남로·의주로·영남로·강화로·경흥로·평해로)를 기반으로 경기도와 관련 지자체, 경기문화재단이 조성한 역사문화탐방로다.


현재 삼남길, 의주길, 영남길이 차례로 개통되어 경기도 내 13개 시·군을 관통하고 있다. 선조들이 걷던 옛길을 기반으로 조성되었기 때문에 경기옛길이 지나는 길목 곳곳에서 우리 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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