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수원 복합 체육시설' 첫 삽

  • 기사입력 2018.03.26 18:32
  • 기자명 김경훈 기자
▲ 26일 수원시 광교호수공원 내 부지에서 열린 '수원복합체육시설' 기공식에 염태영 수원시장(가운데)과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염 시장 오른쪽), 김진표(염시장 왼쪽)·박광온(김진표 의원 왼쪽) 국회의원, 관계자들이 기공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수원시>     © 김경훈 기자

 

[더원방송]  수원시가 ‘수원복합체육시설’(가칭) 기공식을 26일 광교호수공원 ‘행복한 들’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500여 시민과 수원시 아이스하키 유소년팀 선수들과 염태영 수원시장,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김진표(수원시 무)·박광온(수원시 정)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수원복합체육시설'은  광교호수공원 내 부지(영통구 하동 1026, 1026-1)에  빙상센터 1개 동과 다목적체육관 1개 동으로 약 40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1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

 

▲ 26일 수원시 광교호수공원 내 부지에서 열린 '수원복합체육시설' 기공식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수원시>     © 김경훈 기자


염태영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당초 건물 하나에 아이스링크, 수영장, 체육관을 모두 넣으려던 계획을 변경해 2개의 건물로 짓기로 했다”며 “아이스링크, 컬링장, 수영장, 실내체육관 등을 갖춘 수원복합체육시설을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생활체육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기공식을 축하하기 위해 이날 행사장을 찾은 노태강 차관은 “수원시가 국제규격을 갖춘 아이스하키 경기장을 포함한 복합체육시설을 건설하고, 국내 최초의 여자 아이스하키팀을 창단하기로 한 것에 대해 수원시민에게 감사드린다”며 “문체부도 수원시가 우리나라 동계 스포츠 발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빙상센터에는 관람석 3000석 규모의 아이스하키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동호인 스포츠로 인기를 얻고 있는 컬링 경기장이 들어선다. 시는 아이스링크를 올 하반기 창단할 ‘수원시청 여자 아이스하키팀’의 훈련·경기 장소로 제공하고, 시민을 위한 스케이트장으로도 개방할 계획이다.

 

다목적체육관은 관람석 500개를 갖추고 50m 레인 10개를 만들 수 있는 수영장과 다양한 실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체육관, 휴게·편의시설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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