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맑은쌀 스토리 담아 명품화 시도

  • 기사입력 2018.03.22 07:00
  • 기자명 김경훈 기자

 

▲ (사진왼쪽부터) 시 부시장, 임성동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장     © 김경훈 기자


[더원방송] 아산맑은쌀이 스토리를 담아 명품 브랜드로 거듭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아산시는 국립식량과학원,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와 21일 아산맑은쌀 전용 품종 개발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단독개발이 아닌 공동으로 수요자 참여형(SPP) 연구를 통한 지역특화 맞춤형 품종으로 육종가(국립식량과학원)가 교배하고 농업인이 선발(아산시)해 소비자가 결정하고 아산시민이 명명하는 모두가 주인이 될 품종을 정하게 된다.

 

아산맑은쌀의 차별화를 시도하려는 대목이다.

 

아산시는 오는 2020년까지 3년 계약으로 중생종 5개 품종, 중만생종 5개 품종을 대비품종으로 재배하며 생육평가 특성에 도정과 외관 특성을 반영하여 생태별 2∼3계통을 1차 선별한다.

 

이창규 아산시 부시장은 “그동안 아산맑은쌀 원료곡인 삼광벼가 도내 전체로 확대 재배되어 경쟁력이 떨어졌는데 MOU계기로 차별화된 고품질의 품종이 육종되어 아산시만의 고유 브랜드쌀로 개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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