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계약심사’로 총 93억 원., 최근 6년간 모두 529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1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계약심사를 통해 물품, 용역, 공사 계약 1,333건, 4,393억 원을 심사해 총 93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고, 계약심사 평균 소요일을 법정처리기한인 10일의 절반 수준 이하로 단축하기도 했다.
또, 거래실례 가격 및 최신 개정법령 미적용, 설계도서 오류·누락, 인건비 적용 시 법령 위배 사항 등을 바로 잡아, 계약 사항이 올바르게 집행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2012년부터 전국 교육기관 중 최초로 계약심사 제도를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시행 이후 6년간 총 529억 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