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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원방송]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중 한․중․일 의원 바둑 삼국지(三國志)가 열릴 전망이다.
대한민국 국회 기우회(회장 원유철)에 따르면 이번주에 일본 측으로부터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한 한·중·일 국회의원 친선 바둑교류전’ 참가를 적극 검토하겠다“는 화답을 받았고, 이번 주에는 중국을 방문해 2월 9일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전후 3국 의원 친선 바둑교류전 개최를 협의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국회 기우회는 회장 외에도 여․야 의원이 정세균 국회의장과 강경화 외교부장관의 적극적 지원 하에 일본에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기우회는 평창 동계올림픽 초청장과 함께 배지, 마스코트인 반다비와 수호랑, 일어 팜플렛 등을 간 나오토 전 일본총리에 이어 일본 바둑문화진흥회(50여명) 회장을 맡고 있는 야나기모토 타쿠지(7선, 헌법위원장)에게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 졌다.
한편, 국회 기우회는 원유철 의원(회장, 자유한국당), 오제세 의원(수석 부회장, 더불어민주당), 이종구 의원(부회장, 자유한국당), 김성식 의원(부회장, 국민의당), 김기선 의원(사무총장, 자유한국당), 김민기 의원(감사, 더불어민주당) 및 일본과 중국에서 사랑받고 있는 국수(國手) 조훈현 의원(고문)까지, 총 30여 명의 여·야 의원들로 구성된 국회 내 모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