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2개 지구 선정

  • 기사입력 2017.12.14 18:10
  • 기자명 김경훈 기자
▲ 14일 구본영 천안시장은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설명을 하고 있다. <제공=천안시>     © 김경훈 기자

 

[더원방송]  구본영 천안시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천안시는 현 정부의 대표적인 국정과제로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천안역 일원의 ‘천안역세권’ 사업과 남산공원 일원의 ‘남산지구’가 시범사업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중앙도시재생특별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의 심의를 거쳐 전국 68곳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을 선정ㆍ발표했다.


그중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경우  중심시가지형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2022년까지 ‘新경제ㆍ교통 중심의 스마트 복합 거점공간’을 조성한다.
      
총 6530억원 규모로 21만㎡의 대상지에 와촌동 106-17번지 일원 천안역을 중심으로 복합환승센터와 상업ㆍ업무 복합센터 및 스마트 도시 플랫폼 상업, 청년주택 등 25개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더불어 일반 근린형으로 선정된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지구는 사직동 284-3번지 일원 15만㎡ 대상지에 2021년까지 마중물 사업비 217억원을 투입한다.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남산테마공원 조성, 어르신 일자리복지센터와 노후주거지 정비, 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한 사업으로, 유휴지를 활용한 주민편익시설, 주택개량지원, 크라우드 펀딩 사회주택 보급사업, 안전한 골목길 조성 등 12개 사업을 추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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