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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하천 오산천. 아름답게 단장하느라 봉사단체들의 땀과 시민들의 산책이 빈번해 지는 곳.
오색구름다리가 오산천 위를 가로질러 운치까지 그럴 듯한 이 곳 (오산대학교 건너편)에 설치돼 잘 돌아가던 바람개비가 언제부터인지 부서진 채 방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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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천도 흘러가고 산책하는 사람들의 시간도 무리없이 잘 흘러가지만 이곳의 바람개비(사진)은 그대로다. 아마도 수개월은 족히 지났다.
오산천 두바퀴 축제를 멋드러지게 치러내는 동안에도 고쳐지지 않고 방치돼 흉물스럽기 까지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