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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센터 김정순]오산시는 지난 1일 오산중학교와 오산고등학교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4년 오산학생토론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산시, 오산중학교, 오산토론연구회, 오산초등토론연구회, 오산중등토론연구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와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이 후원한 이번 토론축제에는 학교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토론수업 연구모임을 구성해 그간 연구해온 다양한 결과물을 학생들에게 적용할 수 있도록 교사가 직접 토론수업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토론축제는 오산시에서 연 3회 실시하는 실전 대립토론 대회인 오산학생토론리그와 동시 개최를 통해 토론수업 체험뿐 아니라 실전 대립토론 경험도 쌓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강석 부시장은 “자신의 의견을 기탄없이 개진할 수 있는 현대 민주주의 사회에서 가장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토론문화의 정착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