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주의 당부

  • 기사입력 2014.09.25 01:09
  • 기자명 더원방송 1TV 충청뉴스센터 박성민

[박성민 기자] 보령시보건소는 해안가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간질환자나 만성질환자, 노약자의 경우 해산물을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하지 말아야 한다고 한다.
 
감염경로는 어패류 생식이며 20~40시간 잠복기를 거쳐 급작스런 발열, 오한, 구토, 설사, 하지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감염 시 치사율은 80~90%로 높아 감염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간질환 등 면역기능이 저하된 고위험군은 어패류 생식 삼가,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 자제, 어패류는 가급적 -5℃이하로 저온보관, 85℃ 이상으로 가열처리, 수돗물에 깨끗이 씻은 후 섭취, 어패류 조리 후에는 칼, 도마 등 소독 후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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