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평택] 공재광 시장 당선자, 첫 업무보고 인수활동 본격화

  • 기사입력 2014.06.16 13:17
  • 기자명 OBC더원방송
▲ 공재광 평택시장 당선인은 16일 평택시청 실국장들과 첫 대면함으로써 인수위 가동의 첫 단추를 열었다.     © OBC더원방송
공재광 새누리당 평택시장 당선자가 인수활동을 시작했다.

16일 첫 대면한 자리에서 공재광 당선자는 "일을 해도 문제가 되고 안해도 된다면 나는 일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국무총리실 과장 재직때 다른 지자체 실국장들은 중앙부처가서 살다시피 하는데 평택시 실국장님들 모습은 거의 안보였다"고 서운한 속내를 드러냈다.

공 당선자는 이어 국책사업 등이 많은 평택시가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는 "실국장 들이 청사에 안주할 것이 아니라 기회가 왔을 때 활용과 이용을 위해 한발 짝 더 뛰어야 하는 것"이라며 격려했다.

공 당선자는 인사관련 원칙을 고수한다고 못을 박고, 항간에 떠돌고 있는 측근 인사 기용설에 대해서는 " 나에게는 측근이 없다"라며 '취임식도 이미 밝혔듯이 생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공재광 당선자는 서강호 부시장과 실국장들에게 안정감을 주면서 자신은 공약을 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 OBC더원방송
공 당선자는 이어 "성균관대 유치와 브레인시티 문제에 대해서는 기회가 왔을 때 잡아야 한다"면서 기업들이 인허가 신청을 하러왔을때 진지한 모습으로 돕는 자세로 변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공재광 당선자측은 그동안 소통에 문제가 있었던 만큼 인수위원회 명칭을 소통위원회로 바꾸고, 평택시청 실국장들에게 업무보고를 받는등 인수활동을 본격화 했다.
이번 인수활동에서 공당선자 측은 "실국장과 과장들이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어떤 대안이 있는지 부터 점검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인수위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학교수(5명)=△최선기(백석문화대학교 교수, 경제) △장정민(평택대학교 교수, 도시개발) △이동현(평택대학교 교수, 물류) △김경애(국제대학교 교수, 간호·사회복지) △임영수(국제대학교 교수, 관광) -기타(6명)=△강성용(전 언론인) △한종호(지역연구소장) △박명호(평택문화 대표) △황규태(정당인) △문영두(직능, 시민) △고정윤(시의원)
■분야별 구분=-일반행정(공보담당관, 감사담당관, 기획재정문화국, 총무국, 한미협력사업단): △최선기, 강성용, 박명호, 이동현, 임영수 -복지행정(사회복지국, 보건소): 최선기, 강성용, 김경애, 고정윤 -산업행정(산업환경국, 농업기술센터): 최선기, 강성용, 한종호, 황규태 -안전 및 건설도시(도시주택국, 안전건설교통사업소, 상하수도사업소): 최선기, 강성용, 장정민, 문영두

* 핸드캠이라 영상이 많이 떨립니다. 이점 양해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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