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업재해대책 상황실 기상이변 모니터링

  • 기사입력 2014.06.16 13:05
  • 기자명 OBC더원방송-1TV 뉴스
우박에 용오름까지 기상이변이 속출하자 경기도가 농작물에 대한 재해 사전예방과 재해발생시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17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도청 친환경농업과에 초동대응팀, 원예특작팀, 기반조성팀 등 3개 팀 등 11명으로 구성된 ‘농업재해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 운영과 함께 도는 시군별 지역 담당관 제도 운영하기로 했다. 지역 담당관은 풍수해(호우·태풍), 폭염, 저온 등 재해발생시 도와 현장 간 소통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여름철 재해로부터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재해예방 및 초동대응 등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라며 “농업인들도 재해별 대응요령을 숙지하고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는 한편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도 고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1월부터 여름철 농업재해예방 및 효율적 대응을 위해 수원시 등 31개 시군 2,382개소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수리시설 일제점검, 조수지 및 배수장 대상 비상훈련 등을 실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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