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훈] 리포팅할 때 입이 잘 벌어지지 않는 것 같아서 말입니다. 방송전에 경직된 얼굴과 턱 근육을 풀어주면 좋은데...
[김정순] 사실 제가 방송한지 얼마안됐잖아요. 그런데 그런 기본적일 조차 잊어버리게 됩니다.
눈이 부신 조명과 큰 카메라, 연출자의 호된 목소리, 어떨 때는 눈물조차 흘릴 틈이 없으니 말입니다.
[김경훈] 그것도 하나의 과정인것 같습니다. 다음 어디로 가볼까요?
[김정순] 다음은 우리나라 국민들의 마음의 고향, 울릉도와 독도 이야깁니다. 섬아저씨 송성준 기잡니다.
최근 최수일 울릉군수는 규탄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규탄내용은 지난 5일 일본 우익단체들이 독도 영유권 침탈을 위한 ‘동경 집회’를 개최한 것과 관련해섭니다.
최군수는 “일본이 동북아의 평화를 위협하는 팽창주의 정책을 영원히 폐기할 때까지 또 거만한 만행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울릉군민과 뜻을 모아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결의했습니다.
최군수는 특히 "동북아의 평화를 해치는 반인륜적인 영토침탈 정책을 즉시 폐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지금까지 울릉도에서 더원방송 송성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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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같은 사실을 알면서도 숨겨왔다는 사실이 있다는데 정말이지...
[김정순] 치사한 사람들, 하지만 모든 일본사람들이 그렇다는 것이 아니니 그나마 다행이 아닐런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