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 환경오염행위 싹부터 잘라?

  • 기사입력 2014.03.07 17:06
  • 기자명 OBC더원방송-1TV 뉴스
[김경훈 기자] 경기도가 경기 북부지역 환경오염행위에 대해 단속과 예방사업을 병행하는 다각적인 근절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배출업소 293개소를 대상으로 정기·수시 점검에 앞서 폐수방지시설 적정 가동, 무허가시설 설치 금지 등을 알리는 문자 서비스와 협조문을 발송해 사전 환경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환경개선 의지는 있으나 영세한 배출업소에는 10억 원을 지원해 개선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자율점검업소 지정을 165개소에서 181개소로 확대한다. 자율점검업소는 최근 2년간 위반이 없는 우수업소는 환경관리인이 직접 사업장의 환경관리 실태를 점검토록 하는 것으로 자율점검업소로 지정되면 감독기관으로부터 지도점검을 받지 않는다.

경기북부환경관리사업단장은 “사업주 및 환경관계자도 지역주민인 만큼 지도·단속으로 적발되기에 앞서 사업장 스스로 사전점검 및 시설을 개선해 지역 환경 보전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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