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독도관련 일본망언 즉각 중단 촉구

  • 기사입력 2014.02.26 00:08
  • 기자명 OBC더원방송

[김경훈 기자]경기도의회(의장 김경호)가  25일, 일본의 독도 영유권 도발 및 역사왜곡 망언에 대한 규탄대회를 가졌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일본의 다케시마의날 행사를 폐지할 것’과 ‘과거 침략행위와 위안부 강제동원 등 반인륜 범죄에 대하여 깊이 반성’하고 ‘야스쿠니신사 참배와 역사교과서 왜곡행위 중단을 강력히 촉구함과 동시에 평화와 공동번영에 적극 동참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이 자리에서
▲ 김경호 도의회의장은 “독도는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상으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가 분명함에도 일본 아베정권은 독도에 대한 영유권 도발을 노골화하고 있다”고 말하고 “과거 주변국들에 대한 침략역사를 미화하기 위한 역사교과서 왜곡이나 일본정부 및 극우인사들의 위안부 부정발언 등 수년 간 계속되어온 망동들은 피해국가에 대한 제2의 침략행위”라고 비판했다.     © OBC더원방송

한편, 일본 시마네현은 지난 2월 22일 현청소재지에서 자민당간사장 대행을 포함한 일본 국회의원 10여명과 일반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다케시마의날 기념식을 가졌으며, 아베신조 일본총리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내각부 정무관(차관급)을 파견했다.


시마네현은 2006년부터 매년 2월 22일에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을 가져왔는데 이날은 시마네현이 1905년에 “독도를 다케시마(竹島)라고 부르고 본 현의 소관아래 편입한다“라고 관보에 고시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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