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드림스타트 사업 지역 확대

  • 기사입력 2014.02.25 11:55
  • 기자명 OBC더원방송-1TV 뉴스
▲     수원시는 기초수급자, 한부모 및 차상위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희망심기 드림스타트 사업의 서비스지역을 수원 전지역으로 확대 ©사진제공=수원시
 [경기뉴스센터 김정순]수원시는 지난해까지 저소득 취약계층이 주로 거주하는 9개동에서 추진하던 사업을 올해부터 수원 40개동 전체 지역으로 확대한다.

기초조사를 통해 서비스지원 대상자를 지난해 720명에서 올해 1차로 1,300명으로 확대하고 서비스대상 아동의 욕구와 부족한 점을 파악, 종합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분야별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체․건강 분야에서는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과 함께 축구 및 수영교실, 전통무용과 미술치료, 심리검사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인지․언어 분야에서는 영유아 가정방문 1대1교육, 읽기․쓰기․독서 교실 등을 운영한다. 또한 정서․행동 분야에서는 사회성 정서발달 함양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드림스타트 우만센터와 세류센터를 중심으로 동 주민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등의 서비스 연계기관, 사회복지관, 대학 산학협력단 등의 서비스 수행협조기관, 어린이재단 병․의원, 보건소 등의 서비스 후원기관 등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체계적이고 질 좋은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시는 이같은 서비스 지원 및 확대를 통해 저소득계층 아동의 가난 대물림을 차단해 공평한 출발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운으로 성장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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