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조류독감 비상방역 '쉴틈없다'

  • 기사입력 2014.02.02 08:46
  • 기자명 OBC더원방송
[김경훈 기자]수원에서도 야생조류 AI가 발생함에 따라 발빠른 대처가 이어지고 있다.
 
수원시의 경우 지난 달 28일 팔달구 화서동 농촌진흥청 내 소하천에서 폐사한 큰 기러기에서 조류인플루엔자‘H5NB8’형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에따라 수원시는 10개반 50명 규모의 수원시 특별방역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에 들어갔다.
 
대책본부는 우선 서호저수지 및 공원주변에 대해 방역 실시와 함께 시민들의 출입을 통제중이다.  농촌진흥청 안산방면에 2개소에도 통제초소를 설치 해 통행 차량에 대한 소독과 소하천 등에 대한 예찰활동을 전개중이다.
 
수원시에는 입북동 메추리 농가 1개소에서 6만여수,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닭 730수 등 15개 농가 등에서 6만4천여수의 가금류가 사육되고 있다.
 
이같은 상황은 인근 화성시와 평택시,오산시 등 경기남부가 공동방역 체제가 가동된다는 의미로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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