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용인] 공직자 음주운전 자제 당연한 것 아닌가?

  • 기사입력 2014.01.28 11:26
  • 기자명 경기뉴스센터 김정순
[김정순 리포터]용인시가 공직자 음주운전 제로화를 선언했습니다.
얼마나 많은 공직자들이 술을 먹고 운전을 했으면 이렇게 하는지 들여다봤습니다.

28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해 경찰의 음주단속에 걸린 공무원은 6명, 2012년에는 무려 16명이나 됩니다.

적발된 공무원들은 줄었지만 최소 견책에서 감봉 2개월의 인사조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수치는 경찰에서 적발한 것 뿐이기 때문에 사실상 더 많은 음주운전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따라 용인시 감사담당관실은 올해 공익봉사명령제와 부서 청렴도 최하위 평정,복지포인트 감액제 등으로 처벌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와관련 일부 시민들은 “공무원이면 당연히 음주운전을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 아니냐"면서 스스로 자정노력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용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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