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솔라시도’의 도시조성 기공식이 13일 전남 해암군 산이면 기업도시 현장에서 열린다.
‘솔라시도’는 목포에서 10km 떨어진 곳에 위치, 서해안 고속도로, 무안 국제공항, 국지도 49호선 등 교통 접근이 용이하고 영암호·금호호, 달마산, 두륜산, 고산 유적지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이다.
'솔라시도'는 2025년까지 총 1조 1천억여 원을 투자해 생태관광, 바이오 에너지, 지역문화 체험, 종합 레포츠가 어우러진 개발 콘셉트를 갖고, 골프장, 신재생 및 바이오 시설, 의료시설, 휴양 숙박시설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홍원 국무총리,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박준영 전남도지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솔라시도’ 기업도시가 개발되면 10조 7천억여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1만여 명의 고용유발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