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노조의 파업. 파업대상은 새마을 열차와 무궁화 등 여객열차 소속원들이다.
이와관련 경기도 철도물류국은 " KTX와 수도권 전철 등이 100% 운행중이어서 일단 9일 오전의 경우 출퇴근 대란은 없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만약을 대비해 수원역의 경우 현재 대체인력 투입으로 90%이상의 인력이 가동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철도 노조의 파업으로 물류수성 열차가 기존 운행 횟수보다 절반 가량 축소될 것으로 보이지만 12월중순의 경우 월 수송물량의 30% 수준으로 당장은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파업기간이 장기화 될 경우 그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기도 등 철도당국은 대체 수송 등의 방안을 모색중이다.
이날 파업에 앞서 경기도는 비상대책본부를 이미 가동중이다. 도 대책본부에 따르면도내 시외버스를 68대 증차했거나 운행횟수를 126회로 늘릴 계획이다.
시내버스 역시 231개 노선 3801대의 운행횟수를 현 2만724회에서 2만2288회로 7%늘리고 운행시간 역시 84개 노선을 최대 120분까지 연장한다는 계획이다.
마을버스도 파업에 따른 충격완화에 계획에 포함되어 있다. 경기도 12개시의 마을버스 106개 노선 622대는 642대로 늘리고,운행횟수 역시 9687회에서 1만548회로, 택시는 택시도 부재해제를 통해 1일 4642대의 택시가 추가 운행 계획이라고 경기도 비상대책본부는 밝혔다.